오랜만에 docker-korea meetup에서 About Docker Swarm이라는 이름으로 작은 발표를 했다.
장표는 매우 간단하게 구성하고 데모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프로젝터설정부터 힘들어서 준비했던것을 절반밖에 이야기하지 못한것 같다.
Docker Swarm은 다른 클러스텅 시스템과 다른 부분들이 있다. 가장 큰 다른 점은 Docker에서 만들었다는 것. 즉 coreos/fleet이 Distributed Init System을 표방하는 것과 비슷하게 Swarm은 Docker-native Clustering System을 이야기한다. 1
즉 다음과 같은 확장으로 Docker Interface(CLI/API)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docker run -d nginx-logger -e affinity:container==nginx nginx-logger
Google의 k8s나 다른 클러스트링 도구는 각자 자신만의 개념과 그 개념의 이해를 사용자에게 수반하게 만드는데. Swarm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러한 학습을 최소화 할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2
물론 이러한 접근이 쉽게 풀수 있는 문제를 어렵게 풀수 있는 여지가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Docker의 성공이 기술이 아니라 일종의 사용성에 기인한거라면 Swarm도 이러한 장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ps) 하지만 아직 0.1.0 (HEAD)이고 프로덕션에서 쓰기에는 어리다.